(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는 오는 10일까지 10박 11일간의 일정으로 라오스 씨엥쾅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자원봉사자를 공개 모집, 26명을 선정하고 단장과 부단장 등 총 31명을 구성된 ‘전라북도 해외봉사단’을 꾸려 파견국 이해와 소양, 안전교육 실시한 후 지난달 31일 출국하였다.

봉사단은 사일롬 종합학교와 렁삐우 학교 등 교육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위해 국제교류 자원봉사활성화 업무협약과 현지 아이들을 위한 축구공과 배구공 80개를 전달했다.

또 해외봉사단은 라오스 씨엥쾅 폰사반 지역의 사일롬 종합학교와  렁삐우 학교에서 초등학생과 주민 1천여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DYI가구 만들기, 위생교육 등 재능봉사활동과 지역 내 하수도관 설치를 위한 터파기, 교실환경 개선 활동은 물론 문화교류활동도 가졌다.

전북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 네팔에 4차례에 걸쳐 100여명의 봉사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현지아동들의 학습력 향상을 위한 교육봉사와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망고나무 심기, 이재민 주거건축 등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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