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해금 등 여름강습 진행

완주풍류학교 여름강습이 31일까지 열린다.

지난 7월 3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5주간 진행되는 여름강습은 가야금, 해금, 아쟁, 대금, 피리, 장구, 판소리, 무용까지 전통문화를 함께 나누고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강습비와 악기 대여 까지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강습은 8강좌 47명의 수강생이 5주간의 여름강습 후 강좌별로 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월 상설공연을 시작으로 첫 문을 연 풍류학교는 여름과 겨울 무료강습을 비롯해 오는 10일과 31일 오후7시에는 ‘완주군민과 함께 떠나는 한여름 밤의 풍류여행’ 특별기획 공연을 선보인다.

또 9월부터는 매주 토요일마다 하반기 상설공연을, 10월 14일에는 위본산성 설화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노는 대동놀이 ‘완주풍류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풍류학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전화(241-7077)로 문의하면 된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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