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가 장애인 가정을 찾아가 ‘희망나눔 집 고쳐주기’ 행사를 펼쳤다.

6일 김장근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박병철 전북노조위원장, 이문식 농협은행 고창군지부장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희망나눔 집 고쳐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희망나눔 집 고쳐주기’ 행사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을 만들기 위한 김장근 본부장의 경영방침에 따라 수립된 사회공헌 연간계획 중 하나이다.

이날 행사에는 입사 100일을 맞은 농협은행 신규직원과 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 사회공헌봉사단원 등 총 25명이 참여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고창, 익산, 전주, 순창 등에 소재한 장애인 가구 5곳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집 고쳐주기 행사에 참여한 농협은행 직원들은 집 안팎을 청소하고 낡고 비위생적인 벽지와 장판을 교체했으며 이동을 불편하게 하는 높은 문턱을 제거하는 등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김장근 본부장은 “한 가족에게 쾌적하고 행복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드린 것 같아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있는 곳에 더 많이 찾아가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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