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는 6일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모항해나루 가족호텔에 느린우편 우체통(행복박스)을 설치했다.
엽서는 호텔 레스토랑, 커피숍을 이용한 고객과 그달의 생일자에 한해 무료로 제공하며 사연을 적은 뒤 느린 우편 우체통에 넣으면 부안우체국이 수집·보관하다가 1년 뒤 원하는 주소로 발송해 준다.
우체통은 사진 배경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등대 모양으로 제작됐고 특히 전국 최초로 우편함에 이용객 수를 표시하는 카운터가 부착돼 있어 방문객에게 또다른 즐거움이 예상되고 있다.
모항가족호텔은 하계 성수기(7.20~8.18)를 맞아 조식부페 운영・야외수영장 개장・치킨&피자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김동식 총지배인을 비롯한 50여명의 호텔운영 직원들은 편안한 객실, 건강한 먹거리, 안전한 즐거움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호텔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모항해나루가족호텔 홈페이지(www.haenaruhotel.co.kr) 또는 프런트(☎063-580-080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신우기자 lsw@
전개공 '행복박스' 설치
- 경제일반
- 입력 2018.08.06 17:08
- 수정 2018.08.0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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