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총학생회는 6일 대학본관 5층 시청각실에서 2018년 하계 농촌 봉사활동 발대식을 갖고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3박 4일간 완주군 경천면 용복마을 일대에서 진행될 이번 봉사활동에는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해 농작물 수확, 제초작업, 마을 환경정비 등 농가의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김찬영 학생취업처장은 발대식에서 “무더위 속에서 손길이 필요한 농촌 마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나선 여러분의 행동에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안전이며, 폭염 속에서 학생들이 무사히 농활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는 폭염으로 인한 학생들의 안전을 대비해 지침을 마련하고, 일근 보건소 및 병원과의 연계를 통한 위급상황 대책도 마련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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