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최홍범)는 휴가철 피서지를 찾아 경찰, 자치단체, 1366 등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 피서지, 고속도록 휴게소, 관광명소 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우려지역에 대한 일제 집중 단속을 펼쳤다.

이번 단속은 불법 촬영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피서지 내 화장실, 탈의실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 수유실 내 불법 카메라 설치여부에 대해 전문 탐지장비 등을 활용 점검활동을 펼치고 있다.

불법촬영은 중대한 범죄라는 사회적 인식전환을 위해 홍보 스티커, 구멍 메우기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여러 단체와 함께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실시 함으로서 시민들 스스로 불법촬영 카메라 단속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활동에 동참해줬다.

경찰은 공공장소에서 불법촬영 성범죄는 반드시 검거되며 처벌받는다는 경각심을 고취시켜 불법촬영 성범죄 사전 예방활동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최 홍범 서장은 지역치안 확립을 위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며, 피서지를 찾는 관광객 상대 “불법촬영 관련 성범죄 예방활동을 펼치면서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함으로 믿음직한 남원경찰, 안전한 남원의 치안확립에 최선을 다해 줄 것 ”을 당부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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