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생명과학부 분자세포면역학연구실 진은정 교수 연구팀이 새로운 퇴행성관절염 조절 및 제어인자를 발굴했다.

연구팀은 퇴행성관절염 발병에 페록시좀 기능이 중요하고, 페록시좀에 존재하는 효소 중 하나인 Nudt-7이 퇴행성관절염 조절에 주요한 조절인자로 작용함을 밝혔다.

특히 페록시좀이 결핍된 녹아웃 마우스에서 퇴행성관절염 발병이 촉진되고, 퇴행성관절염이 유도된 쥐의 연골이나 환자의 세포에 Nudt-7의 발현을 복구시키면 효과적으로 저해됨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커뮤니케이션 개재가 확정됐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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