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발차기 등 고난도 기술 선봬
김정인 외 9명 국내팀 종합 3위
2014~15년 3위-2016 1위 차지

전주대 태권도가 태권도 종합격파 부문 세계를 석권했다.

지난 28일부터 1일까지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진행된 2018 세계 태권도한마당 대회에 출전한 전주대는 종합격파 국내, 해외 부문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전주대 시범단 박준희 코치와 권호섭(태권도학과 14학번)은 공중발차기, 회전돌려차기 등 고난도 태권도기술을 선보이며 국내 해외 부문 최고점으로 1위에 올랐다.

김정인(15학번) 외 9명 학생은 국내 팀 종합경연 3위를 기록했고, 이인욱(14학번)은 해외팀 종합경연 2위, 이소은(15학번)은 발차기 위력격파 2위, 이아현(15학번)은 손날위력격파 부문 2위를 기록했다.

전주대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종합경연’과 ‘팀종합경연’에서 2014년과 2015년 종합 3위, 2016년은 종합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김봉석 태권도학과장은 “전 세계 64개국이 출전하는 최대 규모의 대회에서 매년 전주대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학생과 교수가 함께 땀 흘려 얻은 소중한 결실이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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