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비행선박교육원 개소식
정비사-관리사 등 교육 훈련

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는 6일 위그선의 상용화를 이끌 새만금 국제비행선박교육원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소한 교육원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미래형 운송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면비행선박(위그선)을 운용할 정비사, 관리사 등의 교육 훈련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군장대는 고용노동부, 군산시 등과 손을 잡고 교육원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수면비행선박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내년에는 해양레저지도사 훈련생도 선발할 계획이며,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하고, 훈련을 마침과 동시에 취업하게 된다.

교육훈련은 정비사는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항사는 9월 1일부터 11월 31일까지 하루 4시간씩 진행한다.

이승우 총장은 “선박·관광·교통 등 산업파급 효과가 전방위적인 위그선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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