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사장 최창학)가 직업 체험이 어려운 섬 지역 학생들에게 꿈의 씨앗을 심는다.

LX는 7일 경기도 성남 한국잡월드 ‘LX국토정보센터’에서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초청해 ‘체험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진로체험 기회가 적은 도서지역 아이들을 대상으로 지적측량사와 드론조종사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적측량 체험, 드론을 활용한 3차원 모델링 체험, 재해복구 시뮬레이션 실습 등 공간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창학 사장은 “이번 행사는 공사의 업무와 관련해 학생들이 직업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다양한 진로에 관심을 갖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직업체험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X는 12개 지역본부 169개 지사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멘토링, 직업체험 학습, 현장이동강의 등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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