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도내 주식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2018년 7월 전북지역 주식거래 동향’을 분석한 결과, 거래량은 1억8천838만주로 지난 6월보다 21.19%(5천66만주)가량 감소했다.

거래대금(1조3천699억원) 역시 23.07%(4천108억원)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 투자자들이 전체 거래에서 차지한 비중을 보면 거래량(0.83%)은 전달보다 0.07% 하락했으며, 거래대금(0.62%)도 0.07%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거래량 상위 종목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신일산업, 미래산업, SK증권, 마니커, 동양철관, 남관알미늄, 평화산업 등의 순이었으며,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스맥, 우리기술투자, 서희건설, 제일제강, 대아티아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성전자, 셀트리온, 현대로템, SK하이닉스, 현대건설, 필룩스, 현대엘리베이터 등의 순으로 집계, 코스닥시장에서는 신라젠, 대아티아이, 우리기술투자, 에이치엘비, 네이처셀 등으로 파악됐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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