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중진공 협력체계 구축
사관학교 설립-수출 지원 등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7일 ‘전북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북 청년창업사관학교 설립·운영 ▲혁신성장 시설투자기업 정책자금 지원 강화 ▲수출 및 글로벌진출 지원 확대 ▲기업혁신 컨설팅 지원 강화 ▲전기차·자율주행차 관련 협동·협업단지 조성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확대 ▲위기 중소벤처기업 경영정상화 지원 강화 등이다.

이상직 이사장은 "다양한 지원정책을 속도감 있게 원스톱으로 집행해 좋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사회적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송하진 지사는 "앞으로도 도내 위기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속성장은 물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중소기업들이 꼭 필요로 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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