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장, 이춘석-조배숙의원 등
주요 현안사업 반영 협조 요청

익산시가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시는 2019년 각 부처에 요청한 국가예산이 기재부 및 국회 단계에서 삭감되지 않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정헌율 시장은 8일 국회를 방문, 이춘석·조배숙·박주현 국회의원과 각각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시 주요 현안사업과 관련된 국가예산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정 시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사업 국비 지원율 상향 ▲안전보호 융복합 제품산업 육성사업(296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150억 원) ▲농생명 ICT 검·인증센터 설립 사업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기재부 최종 심의가 진행되는 이달까지 지역에 연고를 둔 국회의원들을 차례로 방문, 국가예산 확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 발전과 직결된 대형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꼭 필요하다”며 “정치권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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