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8일 오전 김제경찰서 소속 기동대 대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철에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수난사고를 대비해 인명구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 구조용 튜브 활용법 및 인명구조 시 주의사항 ▶ 로프매듭을 통한 요구조자 인양법 ▶ 익수자 초기 응급처치 요령 및 심폐소생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론 설명에 이어 대원들이 직접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사고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즉각 적응 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을 실시한 박지곤 구조대장은 “사고현장에 경찰과 소방이 함께 출동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누구라도 초기대처가 가능토록 적극적인 노력과 훈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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