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서울지역 경제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민간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뢰받는 창의적 행정으로 안정된 부안경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재경부안향우회(회장 조광제) 협조로 마련됐다.

부안군은 변산면 부안영상테마파크 뒷편의 100ha의 군유지를 활용한 관광사업을 홍보하고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부안제3농공단지의 입주기업 모집에 힘을 쏟았다.

또 지난 1970년대 대한민국 3대 해수욕장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변산해수욕장 프로젝트 개발사업내 호텔부지의 적법성과 입지 및 관광수요 가능성 등을 설명했다.

  특히 입지설명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의 자리를 마련해 맞춤형 상담을 통해 법적기준의 적정성을 고려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은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으로 등록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준비하고 있고 2023년 세계잼버리가 개최되는 등 호기를 맞고 있다”며 “재경부안향우회와 함께 부안에 투자할 적합한 사업자가 나타날 때까지 발로 뛰는 투자설명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부안향우회는 지난달 부안지역 청소년과의 대화 및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전북서울장학숙 학생들을 유치하는 등 부안군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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