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무용협회 2018년도 하계 강습회가 지난 7일 마무리됐다.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진행된 이번 하계강습회는 한국보훈무용예술협회 류영수 이사가 한국무용 실기를 담당했고, 한양대 박은성 무용학과 교수가 현대무용실기, 와이즈발레단 김길용 단장이 발레실기를 맡았다.

이날 하계강습회에 참여한 사람들은 부문별 실기 지도를 통해 자신들의 실력을 점검하고 새로운 안무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또 협회는 학술심포지엄도 함께 개최됐다.

‘전북 무용수 일자리 창출 방안’이란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은 콘텐츠 개발과 대학무용과 자체 개발, 무용과 관련된 모든 분야 발전 등이 논의됐다.

전북무용협회 염광옥 회장은 “이번 하계강습회와 심포지엄이 젊은 무용인에게 조금이나마 물코를 트는 기회가 되고, 방향을 잡아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뜨거운 여름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어떤 어려움도 극복해낼 무용인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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