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 딛고 지역문화축제 주도하다
역경 딛고 지역문화축제 주도하다
  • 조석창
  • 승인 2018.08.08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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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N첫마중' 사업 허브역할
공모사업 응모 6천400만원 확보
신규동아리 4개 생활동호회 가입
'첫마중길문화제' 대표 사업
우아한동네이야기 매거진 발간
3개 동아리지원사업 900만원 확보
수탁기관 변경 정상화 노력 힘써

우아문화의집은 올해 하반기 주요계획을 밝혔다.

지난 상반기에 수탁단체가 변경된 우아문화의집은 새로운 계획을 통해 생활문화 활성화와 문화예술 첨병 역할을 충실히 한다는 각오다.

특히 지난 4월 수탁기관 공백 상태에서 상반기 공모사업이 대부분 마감돼 기획사업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하반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문화의집 활성화를 위한 기반마련에 충실할 예정이다.
/편집자주

수탁기관 변경 후 우아문화의집은 안정적 운영을 위한 노력에 중점을 뒀다.

첫 마중길 활성화 사업인 ‘주말N첫마중’ 사업에 참여해 첫마중길 연중 문화예술 사업의 허브 역할을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공모사업에 응모해 6,400만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올해 하반기 주요계획으론 마을축제, 인문활동가 양성사업, 첫마중길 활성화 사업을 꼽을 수 있다.

또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이에 따른 수강갱 확보도 놓치지 않을 계획이다.

올해 6월 신규 동아리 4개가 생활문화동호회에 가입하는 등 동아리 활성화도 문화의집 주요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표 사업 중 하나는 ‘첫마중길 문화제’다.

주민 주도의 지역문화축제로 생활문화콘텐츠와 생활문화동호회의 지속적 운영과 지역문화주체로 활동하게 되는 이번 문화제는 오는 9월 7일과 8일 열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규 동호회 활동에 대한 동기가 부여되고 지역 문화커뮤니티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기반 시설을 활용한 인문 문화 선순환 생태계 창출을 목표로 한 인문활동가 양성과 파견 지원사업도 진행된다.

8월부터 내년도 1월까지 약 6개월간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지역의 인문소양을 확산하고 관련 네트워크 활성화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문화진흥원 생활문화동호회 지원사업인 ‘우리동네 페스타’도 마련됐다.

동호회들의 작은 동네축제로 주민 주도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생활문화공동체 형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 축제는 이달 25일을 비롯해 9월 29일, 10월 27일 등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만날 수 있다.

우아동 관련 매거진도 발간한다.

‘우아한 동네이야기’란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주민이 참여해 발간 위원회를 구성하고 우리 동네 이야기를 모아 기록을 남기게 된다.

연말에 발간을 목표로 10월경 위원회가 구성될 예정이다.

상설프로그램으론 문학강좌와 동아리 확대를 꼽을 수 있다.

문화강좌는 수요자 조사를 통해 기존 7개에서 10개 내외로 확대운영되며, 건강이나 교양 등 강좌분야도 확대해 수용자 욕구를 만족시킬 방침이다.

또 문화강좌 활성화를 통한 동아리를 신설하고 지원하게 되며, 초급부터 단계별 강좌를 개설해 지속 가능성도 확보할 방침이다.

여기에 정기적인 강사 간담회를 마련해 교육과정을 건전하게 개선하고 회원의 유지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동아리 활성화도 빼놓을 수 없다.

기존 수탁기관의 중도하차로 현재 7개 동아리 전체 활동이 중단된 상황이다.

특히 연극동아리는 기존 수탁단체의 역할이 주도적이었다는 점에서 활동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다.

하지만 전주시 여성가족과와 연계를 통해 주부연극 동아리 ‘수다’와 전주시 생활문화동회 지원사업을 통한 강사료 확보로 직장인 연극동아리 ‘청바지’가 운영돼 정상화에 노력하고 있다.

또 올해 12월에는 2개 이상의 동아리를 신설하고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가입을 유도할 방침이며, 문화강좌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공예 동아리도 모집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주문화재단의 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해 현재 3개 동아리가 총 9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동아리 발표회나 주민교육사업을 병행해 네트워크 강화에도 신경쓸 예정이다.

또한 우아문화의집 동아리 연합회를 결성하고 지속적인 워크숍 뿐 아니라 타 문화의집 동아리와 교류도 진행할 예정이다.

우아문화의집 이진복 관장은 “올해 초 수탁기관의 변경으로 초기 운영상 어려움이 있었으나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신규 프로그램 도입 등으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우아문화의집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타 문화의집과 네트워크 등을 통해 우아지역의 생활문화 활성화에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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