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삼성동 COEX서

한국식품연구원이 해외식품인증지원사업의 하나로 2018 Korea 국제 할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8일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 이하‘식품연’)에 따르면 오는 16일 서울 삼성동 COEX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해외식품인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8 Korea 국제 할랄 컨퍼런스를 서울 삼성동 COEX 컨퍼런스룸(402호)에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농식품부의 수출 다변화 정책에 따른 할랄식품 시장의 수출 증진과 관련해 글로벌 할랄식품시장 진출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진다.

그동안 추진해 온 종합적인 대책의 성과를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보고 농식품 수출이 나아갈 방향을 되짚어 보기 위해 △식품제조·외식의 운영실태 및 개선방안 △인력양성의 운영실태 및 개선방안 △수출을 위한 마케팅 지원활동 △통관·검역 부문 및 인증에 대한 진단과 처방 관련 발표와 토론이 예정돼 있다.

한국식품연구원 박동준 원장은 “이번 국제 할랄 컨퍼런스는 국내 할랄식품 산업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발전과 수출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할랄 관련 수출정보 제공, 인증획득 지원, 전문인력양성과 식품안전관리 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국내 농식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수출확대 기반을 강화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청서 접수는 해외식품인증 정보포털(www.

foodcerti.

or.

kr-상담실–참가신청)에서 오는 8월 13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받을 예정이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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