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달 우석대 총장은 지난 7일 완주군 경천면 용복마을 일대에서 하계 농활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학생들을 찾아 격려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석대학교 학생 50여 명은 지난 6일부터 이 곳에서 농작물 수확 및 제초작업, 마을 환경정비 등 부족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다.

이날 장영달 총장은 학생들과 둘러앉아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취업난으로 예전에 비해 농활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수는 줄었지만 농촌을 찾아 부족한 일손을 돕고, 참된 노동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거라 생각한다”면서 “폭염 속에서 학생들이 농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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