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방사선종양학과가 대한방사선치료학회 주관으로 열린 2018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논문심사결과 학술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방사선치료학회가 주관하는 학술우수기관상은 올해 처음으로 제정됐으며, 지난 3년 동안의 투고 논문편수를 회원 수로 나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병원에 시상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전북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이번 수상으로 학술우수기관상 첫 수상기관이 되는 큰 영예도 안게 됐다.

전북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과원들의 연구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 매년 수십 편의 논문을 학회에 제출해 우수논문상 등을 꾸준히 수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만 해도 대한방사선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 등 각종 학술학회에서 ‘우수논문상’과 ‘우수구연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전북대병원 관계자는 “이를 통해 전북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의 연구 우수성을 만천하에 입증하게 돼 매우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한 치료와 연구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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