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조환섭)과 전북경찰청은 8일 ‘사회적 약자 통합지원단’ 구축하고 유기적인 협력 및 상호 지원을 통한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구축한 사회적 약자 통합지원단은 범죄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속적 지원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 하기 위한 것으로, 이 자리에는 조환섭 점장, 전북경찰 청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를 통해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기존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백화점에 근무하는 감정노동자를 적극 보호하고, 전북경찰청과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조환섭 점장은 “사회적 약자 및 여성 감정노동자 보호는 모든 산업계가 동참해야 한다. 이를 사회적 책임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사회 각계각층에서 범죄 피해자 및 감정노동자 보호에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 롯데백화점도 이번 협약을 통해 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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