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오는 17일부터 9월 4일까지 2018년 전라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회 조사는 시민들의 삶의 질과 사회구조 변화상을 파악하고 지역 정책개발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신된다.

조사항목은 6개 분야 47개 항목으로 가구․가족 (6개) 소득·소비 (4개) 고용·노사 (4개) 복지 (6개) 사회통합 (3개) 도(12개)·시(12개) 특성항목이다.

대상은 정읍시에 거주하는 1천여가구를 표본 추출, 가구에 상주하는 자 중 만 15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이다.

올해 조사는 지난해 50개 조사구 1천표본가구에서 67개 조사구 1천5표본가구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사회조사의 통계 정확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조사구 당 표본가구수를 20개에서 15개로 축소하고 조사가구 수를 늘린다.

조사는 조사원이 각 가구를 방문, 조사 대상자를 직접 만나서 조사하는 면접조사가 원칙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삶의 수준을 조사한 결과가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가 된다”며 “통계 작성을 위해 집계된 개인정보 등은 통계 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철저히 보호된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