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북도 허브산학연협력단(단장 원광대 김원신 교수)은 남원시 와운마을에서 ‘지리산 청정허브·곤달비 체험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곤달비 주먹밥, 곤달비 백설기, 곤달비 꿀떡, 곤달비 찰떡, 곤달비 누룽지, 곤달비 나물밥 등 곤달비를 활용한 식품 시식회가 진행됐다.

특히 피서객을 대상으로 시식 이후 곤달비 식품 맛과 향을 평가하는 설문조사 결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곤달비는 곰취와 다르게 사람의 손상된 간조직 보호제로 활용가치가 높고,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를 주관한 김원신 단장은 “아직은 생소한 지리산 곤달비를 알리기 위해 축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곤달비를 활용한 다양한 웰빙식품과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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