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은 지난 7일 무주군 관광산업 식품전문인력 양성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7월 23일부터 제빵(국가공인자격증 취득) 교육 시작에 따라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 교육생들과의 소통 및 다양한 의견을 수렴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생들이 평소 교육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이나 건의사항, 교육 진행 소감을 나누었다.

교육 후 무주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통해 자격증 취득 및 취·창업까지 연계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교육생들은 향후 무주군 반딧불이 축제 기간을 활용한 작품시연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무주군의 특산품과 연계한 제품을 만들고 전시해 무주군 관광활성화를 위한 콘텐츠를 개발하게 된다.

사업 총 책임을 맡고 있는 조덕현 책임교수(전주기전대 산학협력단장)는 “간담회를 통해 교육생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면서 “앞으로도 교육생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교육 프로그램 강화로 무주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키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