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이후신) 덕진지구대(대장 박용연)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한 대테러 안전 강화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소리문화전당 등 다중이용시설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6일 덕진지구대는 주로 테러의 공격이 될 수 있는 다중이용·중요시설의 테러 대응태세를 확인하고, 폐쇄회로(CCTV)카메라 설치·작동여부 및 경비근무 실태, 소방안전시설 작동여부와 외부 차단시설 등을 점검했다.

또 시설책임자와의 면담을 통해 핫 라인을 재정비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유사시 총력대응을 위한 역량결집 기반을 구축했다.

박용연 덕진지구대장은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매일 2회 이상 연계순찰을 병행해 가시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범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합동훈련 등을 통해 테러공격에 완벽하게 대비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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