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남원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이 8월 14일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 청소년 문화의 집 주관으로 ‘도령낭자와 함께하는 한 여름 밤의 축제’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는 오후 6시에서 9시까지 체험부스, 공연, 캠페인으로 운영된다.

체험부스는 디퓨저 만들기, 야광봉 만들기, 레몬에이드 만들기 등이 운영되며, 평소 춤·노래에 소질과 취미가 있는 청소년들이 숨은 끼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댄스, 랩, 풍물 등 각종 공연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캠페인을 통해 사회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 남원 청소년들의 자치적 활동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남원시는 청소년이 주체가 돼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연 6회 운영하며, 제4회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오는9월, 제5회는 10월, 제6회는 11월에 열릴 예정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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