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10일 군산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민주당은 올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GM 군산공장의 잇단 폐쇄로 군산지역 경제가 극심한 침체에 빠졌다는 판단에서다.

전북·군산경제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채정룡 민주당 군산지역 위원장이 맡았다.

안호영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은 “도당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지역 여론을 수렴해 중앙 관계부처 또는 기관과 정책적 연대를 꾀할 필요가 있어 전북·군산경제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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