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6일터 10일까지 5일간 전북선관위 4층 대회의실에서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2018년도 민주시민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미래유권자인 학생들의 주권의식 함양을 위한 교수능력 향상과 선거·정치문화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한 교육자의 역할과 책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원 연수는 전라북도교육청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되었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우리나라 정치·선거제도 ▲ 학교선거 관리·운영 ▲ 토의·토론 수업방법 ▲민주시민교육방법론 ▲ 4차혁명시대의 미래교육 등 총 13개 과목이다.

또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수기법 등 실질적으로 직무에 도움이 되는 내실 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전북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선생님들이 민주시민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유권자의 주권의식 함양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민주시민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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