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은 여름휴가 성수기를 맞아 8월 문화누리카드 사용을 권장하고 도민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카드 매뉴얼을 내놓았다.

문화누리카드는 7세 이상의 기초 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에게 공연, 전시,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관람, 음반, 도서 구입, 국내 여행과 스포츠 활동을 지원한다.

더위를 날릴 ‘워터파크 바캉스’로 전북 내 변산 아쿠아월드와 임실 사선대해피랜드 등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등록된 워터파크에서 사용하면 된다.

또한 전북 작은영화관,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24개소 영화관과 홍지서림,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 248개의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더불어 재단이 진행하는 상설공연 ‘홍도’와 ‘해적2’ 그리고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변사또 생일잔치’를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이밖에 공연, 영화, 전시, 국내 4대 스포츠경기 관람을 비롯해 여행, 숙박, 문화체험, 고속·시외버스, 철도, 악기점, 각종 체육시설과 체육용품 판매점 등에서 사용 할 수 있다.

현재 도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은 1,626개소가 있으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을 통해 카드 사용처와 이용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누리카드 고객센터(1544-3412), 가까운 주민센터, 재단 문화관광팀(230-7463) 등에 문의하면 된다.

/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