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고 어디고’ 자원봉사단이 지난 12일과 13일 설천면 기곡마을에서 ‘봉사와 여행이 함께하는 볼런투어’를 진행했다.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기선 센터장)에서 주최하고 무주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봉사활동은 도시와 농촌의 문화교류와 현장체험 학습등을 통해 도시와 농촌간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농가에 필요로 하는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인디고 어디고’봉사단은 인도 해외봉사활동을 인연으로 서울,대구,울산등에서 봉사활동에 참여코자 하는 대학생들의 모임으로 방학동안에 폭염속에서도 농가일손을 놓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돕고있다.

이들은 농가에 사과나무 전지 잔여가지 치워드리기, 아로니아따기 등 일손을 돕는가 하면 노인정, 마을회관등의 주거환경 개선(청소) 봉사활동으로 마을 어르신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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