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용남, 김종국) 회원들이 폭염에도 저소득청 및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 10일 순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봉사자 17명은 순창읍사무소 1층에서 관내 저소득층 및 홀몸 어르신에게 전달한 김치를 준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준비한 김치는 배추김치 2kg, 물김치 2kg으로 2종이다.

이들은 관내 저소득층과 홀몸어르신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 50세대에 김치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따뜻한 말동무가 되어줘 어르신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했다.

이번 김치류 지원사업은 형편이 어렵거나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식사를 돕고,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을 받아 2달간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순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종국 공동위원장은 “혹서기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방문해 직접 김치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도 살펴드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순창읍에서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의 복지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눔에 동참하고 싶은 음식업체나 자원봉사자는 순창읍사무소 전화 063-650-5931로 문의하면 된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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