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인월면(면장 진명헌)은 지난 8월 2일 인월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인월면의 명예를 드높이고, 각 부문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면민의 귀감이 되고 있는 분에게 수여하는 면민의 장 수상자 4명을 각각 선정했다.

인월면민의 장 수상자는 ▲ 공익봉사장에 인월시장 현대화와 인월제․면민의 날 등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동식 씨 ▲ 산업근로장 부문에 50년간 영농일지 작성과 농업소득증대를 위해 상추, 복분자 재배기술을 농업인에게 전파한 김광현 씨 ▲ 애향장에 재경인월면향우회 활성화와 면민의 날 행사 등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고향사랑의 귀감이 되고 있는 최태판 씨 ▲ 효열장에는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몸이 불편한 노모를 지극정성으로 모셔 효행의 본보기가 되고 있는 윤 민호 씨가 선정됐다.

인월면은 오는 8월 15일 제26회 인월면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각 부문별 수상자들에게 인월면민의 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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