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사)신태인중앙장학회는 13일 신태인도서관을 찾아 도서 270여권(35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정대환 중앙장학회장은“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교육적 가치와 활용도가 높은 인문, 과학, 아동 등 다양한 분야의 신간도서를 선정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서기증 사업을 할 계획이며 많은 학생들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0년 발족된 (사)신태인중앙장학회는 30여명의 회원들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1천420권(1천700만원 상당)의 도서를 신태인도서관에 기증했다.

또 매년 우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도서기증사업과 장학사업을 활발히 추진해오고 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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