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은 13일 조배숙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갑질근절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총 7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조 위원장 외에 이상돈 의원, 서진희 당 청년위원장, 홍훈희 변호사, 한기운 화성병 지역위원장, 한성숙  동작갑 지역위원장, 구자혁 마음대로 상업하고 싶은 모임 상담국장, 김순화씨(갑질사례 3,000여건 사례 상담 경험자) 등으로 꾸려졌다.

 조 위원장과 위원들은 이날 오후 첫 번째 활동으로 서울 광화문 광장 현대해상 빌딩 앞에서 농성 중인 소상공인연합회 농성장을 방문했다.

조배숙 위원장 등은 “갑질근절대책특별위원회는 현장문제 상담소를 개설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해결을 모색하는 한편 이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