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달 우석대 총장은 13일 충북 괴산에 있는 육군학생군사학교를 방문, 하계 입영훈련 중인 학군사관후보생들을 격려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영달 총장을 비롯한 김찬영 학생취업처장, 박석현 학군단장, 조익석 ROTC동문회장 등 방문단 일행은 권혁신 육군학생군사학교장을 예방하고 대학 학군단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방문단은 교육중인 훈련 현장을 방문ㅙ 후보생들을 격려하고, 기본이 바로 선 정예 초급장교가 갖춰야 할 소양의 중요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장영달 총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힘든 훈련을 잘 이겨내고 있는 후보생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면서 “남은 교육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군이 필요로 하는 중추적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우석대 학군사관후보생 28명(2차)은 지난달 30일 입소해 분대전투와 수류탄, 화생방과 독도법 등 4주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오는 24일 퇴소한다.

이에 앞서 후보생 27명(1차)은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0일까지 초급장교가 갖춰야 할 기본소양과 기본 전투기술 체득을 위한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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