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산업 경쟁력 강화 등 지원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이 도내 농생명산업 기업 육성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13일 생진원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협력산업육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총 13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전북권 미래 성장동력 주력산업인 농생명소재·식품산업의 융복합 기술지원 및 수출사업화 지원사업과 농생명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경제협력권 화장품 뷰티산업의 글로벌 활성화 지원을 위한 세부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생진원은 특히, 도내 농생명소재·식품기업의 수출사업화와 기능성소재를 접목한 화장품산업 관련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품고급화, 국내외 인증 등 기술지원과 디자인지원, 전시회 참가, 프로모션 등 판로개척 마케팅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수 원장은 “이번 정부사업 유치를 통해 전북의 성장 동력으로 떠오른 농생명 산업 관련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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