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이 13일 지역본부에서 ‘농가소득 증대 추진 시군지부 회의’를 13일 개최했다.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지속적인 폭염으로 농가경제의 피해가 증가하는 가운데 농가소득 안정화를 위해 ‘농가소득 증대 추진 시군지부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피해 증상과 대응요령, 범 농협 지원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농정현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재도 본부장은 “살인적 폭염과 가뭄으로 농업인들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농가소득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자”고 참석자들과 다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재해복구자금으로 465억원 편성, 양수기 및 펌프 420여대 신속공급, 농업인 행복콜센터를 통해 고령 농업인 피해상황 점검, 보행 보조기 1,040여대를 보급하며 폭염피해 방지용 영농장비를 지자체와 협력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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