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관면은 신세대지큐빌아파트의 ‘자생단체 공감’이 신리역공원에서 ‘하夏하夏하夏 어린이 물놀이장’ 행사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물놀이장 행사는 상관면민의 여가문화 조성과 청소년들의 놀이시설 및 문화공간을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진행됐다.

또한, 일반풀장과 유아풀장을 별도로 운영해 어린 아이들도 마음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상관(신리역)철도 유휴부지 주민친화공간 조성사업으로 완주군에서 17억원을 들여 최근 완공한 ‘신리역공원’에서 행사를 개최하면서 공원을 더욱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파트 주민 이모씨는 “방학 동안 집에만 있고 더위에 무기력해진 아이들에게 더 없이 좋은 추억을 주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선영 공동체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여름방학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보람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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