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차산업 등 3개 광역협력권
31억원지원··· 내달 11일까지 신청

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는 양질의 일자리와 기업의 매출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지역주도형 R&D과제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18년 광역협력권산업육성사업’에 따른 것으로, 이 사업은 협력권 지역여건과 산업특성을 반영해 선정된 산업 분야별 협력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지역기업이 기술개발(R&D) 내용을 자율적으로 제안해 추진함으로써 지역 내 고용 및 일자리 창출 확대 등이 목적이다.

이에 전북TP는 이번에 전기·자율차산업, 에너지신산업, 프리미엄소비재산업(화장품) 총 3개 광역협력권산업에 대해 총 31억1천4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과제 신청은 다음 달 11일까지로, 관련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및 전북TP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에 앞서 전북TP는 오는 22일 전북대학교 훈산건지하우스 5층 세미나실에서 '광역협력권산업육성사업'에 대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전북지역사업평가단 주관으로 이뤄지며, 이를 통해 산업별 지원계획 및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강신재 원장은 “이번 광역협력권산업육성사업 지역주도형 R&D를 통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와 개발제품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여 지역기업의 고용창출 및 매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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