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중국 인증 집중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중국 진출 기업이 필요로 하는 규격인증, 각종 규제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전기전자 분야 CCC, CQC(자율인증) 및 화장품, 의료기기, 식품 등 CFDA 인증 획득에 필요한 기술컨설팅, 시험검사, 등록 대행을 일괄 지원한다.

각종 환경법규, China REACH, China MSDS, 비료·소독제 등 날로 강화되고 있는 환경 규제에 대한 등록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환경·노무·조세 등 기업운영에 필수적인 분야별 법규 및 기업 문의에 대한 경영 애로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 가운데 전년도 수출액 5천만불 미만인 기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수출지원센터 온라인시스템’ (www.exportcenter.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전북중기청 수출지원센터(063-210-6482)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전북중기청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함께 오는 28일 오후 2시 전북중기청에서 해외규격인증 및 중국 인증 집중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회 및 인증교육을 실시한다.

/김성아기자 tjddk@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