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청장 강인철)은 14일 5층 대회의실에서 수사·형사팀장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사분야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현장 민생치안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수사·형사팀장이 한 자리에 모여 2018년 수사분야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3S(Speed(신속 처리), Smile(친절한 면담), Satisfy(국민이 만족하는 중간통지)추진’ 및 주요정책 목표와 방향을 공유하고, 도민 중심의 친절서비스 구현을 통해 친절하고 공정한 수사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불법 촬영물 유포사건에 대해 적극적이고 신속한 수사로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민생과 직결된 ‘생활적폐(채용‧학사비리, 토착비리, 공적자금 부정수급, 재개발‧재건축 비리, 경제적 약자 상대 불공정‧갑질행위, 사무장 요양병원 등)’ 집중 단속으로 불공정 관행 근절 등 도민으로부터 공감 받는 치안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전북 수사경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수사분야 치안고객만족도 향상 및 주요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민 중심의 친절하고 공정한 수사경찰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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