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권익현)은 2018년 8월 14일 「5회 고슴도치섬 위도 상사화길 달빛걷기 축제」와 「제12회 곰소젓갈발효축제」에 관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하였다.

부안군청, 부안경찰서, 부안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부안고객서비스센터 등이 참여한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에서는 축제장 안전관리계획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축제 안전관리계획(안)에는 축제개요 및 시설물 관리자 임무와 관리 조직, 비상시 대응해야 할 조치사항 및 연락체계,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 조치사항, 안전관리요원 배치계획 등이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안전관리실무위원회에서는 이러한 내용이 지역축제에 맞게 구성되어 있는지, 또 구성되어 있는 안전관리계획이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잘 대처할 수 있게 짜여져 있는지를 전체적으로 논의 하였다.

현재 위도에서는 파장금항에서 해수욕장까지 상사화길 걷기행사 및 각종 축제 공연이 준비되어 있고 진서면에서는 젓갈 담그기 체험, 추담 및 난타공연 등 각종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군은 이러한 행사가 진행되는 도중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상황을 관리할 계획이며 한걸음 더 나아가 지역축제 안전관리가 정착되고 부안군을 찾는 관광객 모두가 즐겁고 활기찬 축제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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