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김태형)가 도내 경찰서 가운데 처음으로 주민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인권위원회’를 발족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인권위원회는 최근 시대적 국민요구에 맞춰 인권경찰상 확립을 위해 대학교수, 법무사 등 민간인 8명으로 구성, 앞으로 지역 주민의 인권보장과 증진을 위해 경찰 행정에 있어서 자문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형 서장은 “인권보호는 경찰이 추구해야할 가장 기본적인 임무로 주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인권 친화적 순창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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