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암면은 여름철을 맞아 해바라기 꽃밭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9번 국도변 유휴지에 조성돼 있는 꽃밭에서는 폭염 속에서도 활짝 피어있는 해바라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꽃밭은 지난 달 주민자지위원회와 직원들이 해바라기 씨 15kg를 파종했고 물을 주며 정성을 들여 아름다운 환경조성에 힘쓴 결과이다.

해바라기 꽃밭은 오랜 가뭄으로 인해 해바라기 생육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해바라기가 현재는 만개해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홍대 면장은 “앞으로 번암면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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