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지부장 오석원)가 폭염 피해 극복을 위한 긴급자금 지원에 나섰다.

농협 시지부는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긴급 편성한 무이자 자금 40억 원을 지역 농·축협을 통해 지원했다.

이번 무이자 자금은 농업인들의 관수장비 및 농작물 생육촉진제 지원, 방제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농협 시지부는 양수기 23대를 추가 지원하는 등 농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오석원 지부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익산 지역도 피해가 심각하다”며 “무이자 자금과 양수기 등을 활용, 농가를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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