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아 고용위기지역인 군산시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본부직원 33명과 함께 군산시 일대에서 시간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여행은 본부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Work and Life Balance)을 통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 지난 3월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군산시 관광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군산시를 찾을 수 있도록 홍보차 마련됐다.

이번 여행에 참여한 직원들은 전주 공단본부를 출발해 문화해설사와 함께 섬의 경치가 아름다워 신선이 놀았다는 선유도와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시간여행마을에서 근대문화유산을 둘러보며 시간을 넘나드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한편 공단은 군산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과 공동으로 8월 중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생산품 우선구매, 취업설명회, 봉사활동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

/이신우기자 lsw@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