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제태환 서장)는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PTSD) 예방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겪는 스트레스의 완화로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실’을 8월 13일부터 11월말까지 매주 월·화요일 운영한다.

찾아가는 상담실은 현장 업무를 수행하는 소방공무원이 현장 활동 중 받는 외상 후 스트레스와 직장 내 문제, 가족상담, 자녀상담 등 다방면의 심리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제태환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은 소방공무원의 공적 업무 수행능력 향상과 개인의 삶의 질적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를 통해 심신건강을 증진해 전북도민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