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2川 5感 힐링투어패스구'
'무주반디행복누리 플랫폼사업'
국토부 공모 선정··· 2021년까지

전북도는 국토부가 주관하는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장수군의 '장수2川 5感 힐링투어패스 구축사업' 등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장수2川 5感 힐링투어패스 구축사업'(37억원)과 '무주군의 반디행복누리 플랫폼 사업'(39억원)이다.

'장수2川 5感 힐링투어패스 구축사업'은 장수의 유천과 장계천을 활용한 사업으로 지역주민 등 다양한 지역주체가 사업에 참여한다.

‘지역 거버넌스형 사업’으로 중앙 평가단에서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무주 반디 행복누리 플랫폼 조성사업'도 이용도의 편차가 심한 공설시장 주차장을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아이디어가 참신하게 작용됐다.

행복놀이센터와 놀이마당 등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들 사업은 내년부터 2021년까지이며, 총사업비는 76억원(국 40, 시군 36)이 반영된다.

도는 시․군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본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생활여건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 된다.

이용민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며 "보다 많은 사업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계획 단계에서부터 시군과 공조하여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