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한영수 총장)는 8월 7일에서 14일까지 6박 8일 동안 인도네시아 팔렘방에서 해외현장활동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의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대한 이해 증진, 현장학습을 통한 해외봉사의식 및 세계시민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해외현장활동에는 국제협력기술과 김미선 교수를 비롯한 10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활동에는 캄보디아 및 미얀마 유학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아시안 게임이 열리는 인도네시아 팔렘방(Palembang, Indonesia) 현지 고등학생들과 초등학생, 현지 지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활동에는 고등학교 한국어 수업 학생 대상 180명, 초등학교 5, 6학년 총 120명, 기타 어린이, 청소년, 어른 40명 등 총 340여명이 참여하여 큰 관심을 보였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한국, 캄보디아, 미얀마 다국적으로 구성된 봉사팀이 “지금 이 시각 각 나라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라는 연극으로 진행된 세계시민교육과, 한국어를 제2 외국어로 듣는 고등학생 대상 김밥만들기, 초등학생과 어린이들의 키와 몸무게를 측정하고 현재의 발육 상태를 기록으로 남겨주는 액자만들기, 바른 손 씻기와 구충제 복용, 혈압 및 혈당 측정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이번 활동을 인솔한 국제협력 기술과 김미선 교수는 “봉사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이번 해외현장활동은 한 학기 동안 수업을 통해 배운 것을 현장에서 실시하고 체득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세계시민으로 살아가는 삶을 살아가야겠다는 확신과 지구촌이 더불어 살고, 더 나은 삶을 위해 함께하는 일에 자신의 전공이 사용 되어질 수 있다는 확인과 다짐을 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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