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최홍범) 중앙지구대(대장 이동권)는 지난 8월 17일 여름 휴가철에 여성범죄 및 청소년 탈선 우려지역인 공가 및 폐가에 대해 일제점검에 나섰다.

이날은 공‧폐가 10개소에 대해 시신유기 및 증거물 은닉이 가능한 장소, 범죄자들이 숨어들 수 있는 장소, 성범죄와 청소년 범죄발생 가능지역 등을 면밀히 진단해 범죄 취약 요인을 발견하고 사전에 제거, 시민 불안해소 및 안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섰다.

이동권 중앙지구대장은 “여름철에 112신고 및 범죄 건 수가 많아짐에 따라 범죄 발생 우려지역은 세밀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가시적 위력순찰 등으로 방범활동을 전개해 남원시민의 불안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